믿을 만한 곳에서 약물을 처방받고 싶어서요.
그래도 다른 병원보다 믿음도 가고, 유명한 비만클리닉 중에 내과에서 하는 비만클리닉은 여기밖에 없더라고요.

약물 받으려고 하는데 가능한지요?
주사나 다른 치료는 아직은 필요없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렌닥터입니다.

프렌닥터를 믿고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 약물치료라고 하면, 지나친 식욕조절제를 사용하여 약을 끊으면 요요현상이 심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일부 대중매체에서의 검증받지 못한 약물사용의 문제로, 약물에 대한 두려움이 많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중조절이라는 것은, 단순히 적게 먹는 것으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닌, 적절한 움직임과 정확한 인체시스탬의 가동이 필요하기에, 적게 먹어서 체중이 빠지는 초기에는 감소효과를 뚜렷이 볼수 있으나, 얼마 되지 않아 인체시스템의 비정상적인 가동으로 더 이상 체중이 감소하지 않고,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동시에 그 동안 억눌렸던 식욕이 폭발하게 되지요.

대부분의 분들이 이러한 사이클로 체중의 오르내림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비만클리닉의 약물치료란, 다이어트에 관련된 여러가지 사항을 혼자 의식적으로 모두 조절해 내기에 힘든 부분을 약물의 도움으로 보다 쉽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라고 여기시면 됩니다.
즉,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기본적인 생활의 룰을 어느 정도 실천하시면서 약물치료를 병행하시면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런 노력을 병행하신 분들의 경우, 물론 의료진의 때맞춘 약물처방의 노하우도 필요하지만, 더욱 좋은 결과를 얻고 그 이후의 유지하는 데에도 큰 불편함이 없으실 것입니다.

약물치료의 별도 처방도 가능합니다.
보통 약물처방 이전에는 현재의 비만도와 생활습관, 식습관 등을 알 수 있는 문진, 의료진의 진찰, 혈압, 맥박 등 기본적인 검사를 실시하여, 혹시라도 의심되는 질환이 있다고 판단되어지는 경우에는 별도의 비만검진이 실시될 수도 있으며,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어지는 경우에는 체성부느 혈압, 맥박 등의 정도와, 의료진의 진찰만으로 처방이 가능합니다.

약물처방의 비용은 1만원이며, 보통 체중이 빠지고 체성분의 호전도와 개인적인 식습관, 생활실천의 변화등을 체크하여 일주일 간격으로 그에 적합한 약물을 계속 조정하면서 처방하게 됩니다.
초기의 상태로 동일한 약물을 일정기간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다이어트의 쉬운 길을 돌아갈 수도 있는 것이니, 가급적 약물치료는 일주일 단위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는지요?
건강한 다이어트, 아름다운 몸매,
프렌닥터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