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병원가족여러분 안뇽하세요
실장님도 안녕하세요.ㅋ
실장님이 알려주신 지식 진짜 유용해요
그때 또 이상한 전기치료 왕짱이에요
이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아ㅋ 실장님의 말씀데로 야채를 많이 섭취하려고 노력해요. 근데 한가지 고백 ,,
500원짜리아이스크림을 한개 먹었다는 사실과
한 7시 50분경에 비앤나 소세지 4개를 먹었다는 사실ㅠ
그때 섭취한 음식은 오이반개 김치 김5장요렇게??정도
이제 겁이 나요ㅠ 악 이런거 먹으면 안데겠죠?
그래도 오늘 목욕탕을 다녀왔어요
홀딱 벋고 체충계에 올라가니 57.400g이 나오드라고요
근데 옷을입고 다시 올라가니 58.350g이 나오는거에요
아하하하 근데 이거 아침밥을 먹고 올라갔다는거,ㅋ
그런데 이거 무엇을 믿어야 하는건지ㅠ
그리고 요즘 잦은 현기증이 난다는것.
아이스크림은 먹지않는것이 좋겠죠?
완젼 똑똑한 실장님 알려주세요 ㅠ
등록일 : 2006-10-02 01:55:58 pm
안녕하세요. 재은님.
마음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셨나요?
빨리 답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희는 세계적인 지방(fat) 치료의 대가들을 모신 워크샵에 참석하여 바쁜 일정을 보내고 어제 저녁에 귀국하였습니다.
알려드린 지식이 도움이 되신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야체 섭취를 항상 병행하시지만, 중요한 것은 다이어트 시에 단백질의 섭취를 반드시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 기억하시지요?
아이스크림은 유지방 외에도 물엿이나 설탕, 연유 등 혈당을 올릴 수 있는 많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 드신다면, 식사와 간격을 두고 드시도록 하시고, 반드시 저지방 무설탕을 가려서 드시려고 노력을 하십시오.
토요일에 내원하시면 아이스크림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
체중계는 하나의 수치에 불과합니다. 우리 몸에 물 1리터를 넣어주고 재면 더 많은 체중이 나가듯이, 식사를 하고 재면 당연히 음식과 그에 따른 수분량의 증가로 더 많은 체중의 수치를 확인하게 됩니다.
때문에 식사를 하고 재었는데도 동일한 체중이 나온다면 오히려 체중계의 성능을 의심해야 겠지요..
중요한 것은 체성분입니다.
체성분은, 내원 시 측정하시게 되는, 체성분측정기를 통하여 측정하는 것으로서, 가장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측정 이전의 제반의 조건을 고려하여 측정하여야 하는 것이고, 상황이 고려되지 못 하였을 경우에는 체성분분석결과를 보고 의료진이 상세히 요인분석을 해 드리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는 기준으로 항상 비슷한 상태에서 체중을 측정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잦은 측정은 오히려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강태은의 이지다이어트의 '수치에 지배당하지 않는 다이어트'를 읽으시면 더욱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재은님은 다른 분들보다 체력의 소모가 많습니다. 더구나 저녁 이후로도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저녁은 야채나 우유 한잔, 김 몇 장으로 떼우시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평상적인 식사를 하셔서 일정량을 넣어주되, 세 끼 중에서 상대적인 소식을 하셔야 합니다.
다이어트 중에 잦은 두통이나 현기증은, 일시적인 혈당의 저하나 자주 마시던 커피를 중단하였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 아이스크림이나 사탕 등을 드시면, 바로 당이 충족되고 상승되어 현기증이나 두통을 막을 수 있겠지만, 얼마 안 있어 동일한 증상을 바로 경험하시게 됩니다.
때문에 정해진 식사시간에 맞추어 적당한 식사를 하신다면 불편한 증상은 사라질 것입니다.
다이어트 한다고, 저녁에 지나친 소식을 하다고 너무 배가 고파서 조금씩 조금씩 집어먹는 간식이 오히려 식사의 두배가 넘은 칼로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식사를 하십시오.
대신 에너지 소모가 가장 적게 남아있는 시간이니, 세끼 중 칼로리의 섭취가 적도록 분배하시면 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내원 시 말씀드리도록 하지요.
재은씨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이 공개될 필요는 없겠지요?
토요일에 밝은 얼굴로 뵙겠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아름다운 몸매,
프렌닥터가 함께 합니다.
등록일 : 2006-10-10 11:20:38 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