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에서야
이제 좀 비가 그치나 보다 싶은 날씨네요.
그 동안, 잘 지내셨죠?
근 2주째 못뵙고 있으니, 왠지 낯설기도하지만,
지난주- 여건상 내원하지 못한 저를 위해-
신경써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튼, 저는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고-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다니-
후훗- 또 걱정시켜드리는건 아닐까 모르겠네요.
체중은 과하게 줄지도 또 늘지도 않은 상태고,
운동은 가급적이면 매일하되,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조언해주신것처럼,
고구마 내지는 마셔서 떼우는 식사는 피하려고도
노력 중인데-
뭐- 그닥 저 스스로가 잘하고 있단 생각은,
들지 않아요- ㅠㅠ
대신! 변비는 걱정해주신만큼-
많이 개선되었구요.
지금도 사실 화장실에 가고 싶답니다. ^^
이번주 토요일에는 꼭 내원해서
생글생글 상냥한 웃음 띈 실장님과 마주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치료도 받고, 처방전 받아 약도 조제하려고 합니다.
사실, 혼자하는것보다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하니-
체중조절되는 속도 내지는 추이들이-
주위 사람들보다는 빠른 편이 아닐까,
속으로 내심 생각했었는데-
지난주 한주 거르고-
또 생리가 다가오는 기간이어서 그런지-
나름의 식사조절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데도-
매일 체중이 그대로라서-
약간 주춤하는것이 아닐까 싶고-
그래서 조금 조바심이 나기도 하지만-
이틀만 꾹참고 있어볼랍니다. ^^
토요일엔 꼭 내원해서 좋은 치료 많이 받고-
실장님의 응원 덕 좀 보고 와야겠어요.
그럼, 토요일 11시에 예약 부탁드릴께요-
(이미 되어있는것 같기도 한데.. 혹시나 해서요-)
등록일 : 2006-07-20 12:54:26 pm
아~~ 안녕하세요.
화요일이 연휴가 지난 다음날이라 아마도 회사에서 놔 주시지를 않았나 봅니다.
날씨가 화창한 듯 하더니, 또 다시 꾸물꾸물....
사람의 몸이라는 것이 정말 교과서에 나온 그 이론대로 딱딱 틀에 박혀있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하지만 가끔씩은 각기 다른 신체의 특징을 주시고, 서로 다른 성격과 서로 다른 직업과 환경을 꾸려나가게 해 주신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이, 그 때문에 더 빛나고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로 인해 나와 다른 남을 보고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내 몸과 다른 남의 몸을 보면서 관찰하여 새로운 지식을 연구하고 또 이론화하고......여러 이론들이 모여서 또 다시 새로운 이론이 만들어지고......
지금이 생리 전주이시지요?
지난 달 해외 출장을 다녀오신 즈음이니, 이제 곧 생리를 할 때가 다가오게 되는군요.
다이어트 첫달보다는 의연해지시면서, 또 전달보다는 욕심을 부리실 필요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전달보다는 내몸을 훨씬 더 잘 알고 내가 알아서 내 몸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으니 말입니다.
제가 조금 욕심을 내는 것은,
조금만 아침에 여유를 가지시고,
음식을 잘 챙겨드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식욕을 조절하기에도,
저녁의 섭취유혹을 줄이기에도 훨씬 나을 듯 싶은데.....
섭취패턴을 보면, 주 영양소의 공급이 모두 외식이다 보니, 온갖 조미료에 식품첨가물에....
그렇게 되면 어트 뿐 아니라 건강에도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회사의 식단은 회사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내가 내 몸을 생각하여 시장을 봐서 간단히 소량씩 조리해 먹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든 그 happiness를 느끼시게 만들어 드리고 싶고요.
다이어트에 있어서 가장 좋지 못한 가이드는,
이것은 먹지 말아라, 이것도 먹지 말아라, 참아라...... 입니다.
치료자는 그에 앞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고,
몸에 좋은 음식을 구하고,
대사촉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긍정적인 길을 인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프렌닥터를 내원하셔서 저에게 지도받으신 분들에게는 그러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지도해 드릴 충분한 자세가 되어있는데.....
현재도 충분히 잘 하고 계십니다.
딱, 한 달 반 전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지금과 비교하였을 때 얼마나 많은 외모상의 변화가 생기고, 얼마나 많은 지식들이 나의 뇌를 충족시키고 있는지.....
앞으로 한 달 반 이후에는 어떨까요?
더 많은 외모의 변화와 더 많은 지식으로 조금 여유있게 체중계의 눈금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여자는 체중 5킬로그램이 줄어들면 성형수술 3번 한 효과가 있다고 할 만큼 외모상의 변화가 커지게 됩니다.
지금까지처럼만 하십시오.
그리고 억지로 체중계의 눈금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니, 내 몸이, 내가 원하는 그 중을 받아들일 때까지 기다리시면서 긴장은 늦추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토요일에 더욱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쏙쏙 전달해 드릴께요.
또 더욱 좋은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토요일에 11시 예약되어 있고요.
토요일에는 워낙에 치료받으시는 분들이 많으니 약속시간만 잘 지켜주세요.......
필요하시면 예약란에 모닝콜을 신청하셔도 좋습니다.
이번 주말도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고 합니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아름다운 몸매,
프렌닥터가 함께 합니다.
등록일 : 2006-07-20 05:32: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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